▲부산해운대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운대경찰서는 지난 5일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 활성화 홍보와 지역주민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날 해운대경찰서에서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박재천, 이원석(배우 이시언의 친구, MBC 나혼자산다 출연)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동영상은 자체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동요 ‘슈퍼파워’를 활용해 박재천, 이원석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의 뮤직비디오 형식의 홍보영상으로 제작했다.

감사장 수여를 받은 박재천은 “영상을 촬영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영상이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경찰서 김광호서장은 “홍보영상을 적극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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