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산소드림도서관서 총 36회 진행…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협력 산소드림도서관 전경.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산소드림도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문화 이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6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다.

올해는 삼육미래클어린이집, 소도어린이집, 황연어린이집, 황지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희망둥지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과 협력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동시에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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