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위생 서비스 유공 35명 표창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1-18 09:34:15

식품·공중위생 발전 기여… 모범사례 확산으로 지역 위생 수준 강화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위생 서비스 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위생 서비스 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 위생문화 증진에 기여한 우수 영업자와 기관 종사자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강북구의 음식문화 개선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업소 및 종사자를 격려하고, 위생 수준 강화를 위한 모범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상자는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자 20명 ▲공중위생 서비스 최우수 업소 10명 ▲급식관리 지원센터·외식업중앙회 관계자 3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총 35명이다.

수상자들은 청결한 영업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실천 등 지역 내 위생문화 향상에 꾸준히 앞장서 왔으며, 이들의 노력은 구의 위생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

강북구는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위생 길라잡이 제작·배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공개, 맞춤형 위생 지도, 소비자 참여 감시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환경은 주민 삶의 질의 기본”이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 업소와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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