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태백제 연계…17개 팀 참여해 10월 1일 공연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 문화와 예술은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 강원 태백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를 통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한다.

태백시는 제44회 태백제와 연계한 지역예술인 특별공연 ‘2025 로컬 뮤직 페스타’를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태백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수·댄스·밴드·악기연주·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각 팀만의 개성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팀 모집은 지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개 팀이 선정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 뮤직 페스타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태백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시민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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