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이어진 온정의 손길…태백 곳곳에 떡·연탄 나눔 확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10 08:47:31
황연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 철암동 후원 방문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와 봉사단체들은 떡과 연탄 등 실질적인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는 지난 9일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해 떡 1kg 160상자를 기부했다.
전달된 떡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반찬 나눔과 김치 나눔,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시기 황연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 4세대를 대상으로 연탄 1,000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또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는 지난 7일 태백시 철암동을 방문해 지역 경로당에 떡국떡 100kg을 전달하고, 태백산 눈축제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갔다.
로컬드림봉사회는 2009년 가뭄 당시 생수 지원을 계기로 약 18년간 철암동을 중심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봉사단체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따뜻한 연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명절을 앞둔 나눔은 물품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작은 실천이야말로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힘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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