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집중호우 중점피해지역 특별방역 전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29 08:48:39

드론·친환경 연무·분무소독으로 감염병 예방 총력 집중호우 중점피해지역 특별방역.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피해가 발생한 단촌면 구계1·2리 일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특별방역은 집중호우 이후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은 지난 21일 특별방역으로 친환경 연무·분무소독과 드론방역을 활용한 입체방역을 동시에 추진했으며, 총 9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었다.

 ▲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차량용 극미량 연무기와 이륜차 연무기를 활용하여 경로당, 주택밀집지역, 침수지역, 생활도로, 축사 주변 집중소독 실시

 ▲ 분무소독은 침수 피해가구와 구계1·2리 임시주택 일원으로 전동분무기를 이용한 정밀소독

 ▲ 드론방역은 고운마을캠핑장과 고운사, 고운사요양원 일원을 비롯해 하천변과 수풀지역, 야산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광범위한 지역을 소독하여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였다.

 군은 특별방역 이후에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주민을 통한 일일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하천 범람지역과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위생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감염병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2차 피해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대피 기간(7. 19.~7. 21.) 동안 대피 시설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의료지원과 방역소독, 위생 관리,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를 실시했으며, 손소독제·마스크·기피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대응 보건서비스를 강화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집중호우 이후 하천 범람지역은 위생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감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선제적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소독과 감염병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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