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상공인 맞춤 지원사업 추진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31 08:46:50

환경개선·온라인·컨설팅 등 280여 곳 지원
경영안정·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용인특례시청 전경.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환경 개선까지 포함한 종합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 환경개선, 온라인 플랫폼 활용, 경영 컨설팅 등 분야별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은 상세 페이지 제작과 리뉴얼, 플랫폼 내 키워드 광고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용인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소상공인 가운데 85개 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재도약 환경개선 사업은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126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법률, 브랜드·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1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용인에 사업장을 2개월 이상 둔 업체 약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일정은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이 4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은 4월부터 5월 사이, 환경개선 사업은 5월 중 접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지원사업도 추진해 47개 사업장을 선정, 로고 제작과 홍보물, 웹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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