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20일 대면 교육… 건강한 출산과 육아 정보 제공 [픽사베이]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관내 임신부와 그 가족,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5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전달하고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삼척의료원 의료진이 참여해 임신과 분만 과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임신부 스트레칭과 명상, 산후도우미 업체 대표의 육아 관련 실전 교육, 임신부 심리지원 및 태교 프로그램(가죽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태백시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그 가족, 예비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임신부의 신체·심리적 건강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태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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