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스포츠 마케팅 지역경제효과...한 몫

김재덕

dawon0518@gmail.com | 2017-07-14 09:57:44

연인원 12만여명 방문 166억원 지역경제효과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강원도 동해시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의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해배 전국유도대회를 시작으로 제 9회 동해무릉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KBS배 춘계 전국 남.여 하계대회, 2017 SBS 동트는 동해컵 남.여 프로볼링대회 등 8개의 전국 단위 대회가 웰빙레포츠타운을 비롯 각종 경기장에서 치렀다.

또 제36회 강원도협회장기 축구대회 제6회 무릉기 강원도 공무원 야구대회 등  5개 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국가대표 유도팀과 전국 대학 실업 유도 비롯 각 종목에서 47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연인원 12만40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등 동해시를 방문하여 상반기에만 166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망상해변 축제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전국바다수영대회, 전국비치발리볼대회, 전국대학 동아리복싱대회, 무릉배 전국프로 격투기 대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제28회 문체부장관기 중.고 하키대회 등 전국단위 10개 대회와 제18회 강원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 등 12개 대회가 열려 지역 경제 효과에 일조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직접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체류형 대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 대회와 연계된 상품 개발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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