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건강여성첫걸음 클리’ 운영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3-14 08:50:33
여성 청소년, 건강한 여성되기 위한 첫걸음!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여성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1:1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구는 만 12세(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실시한다. 2005년생은 올해 안에 1차 접종을 해야, 내년에 2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및 보건소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정유진 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은 백신접종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여성 청소년들이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예방접종실( 2620-3887,38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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