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협업플랫폼 준공 완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12-23 08:50:45


[로컬세계 부산=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020년도 국토부 공모로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상생문현 마실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현동 협업플랫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22일 14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협업플랫폼은 2020년 8월 문현동 617-38 부지를 매입하고 2021년도 실시설계 및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2022년 12월에 착공 후 약 1년간의 공사를 진행하여 2023년 12월에 준공하였으며, 총 사업비는 1,647백만 원이 투입됐다.

협업플랫폼은 당초 상권 활성화의 거점으로 기획되었으나,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공동체회복, 마을복지증진, 상권 활성화 등 기능 통합형 거점시설로 운영 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 ▲1층 주민커뮤니티실, ▲2층 프로그램실. ▲3층 사무실 및 공유오피스, ▲4층 다목적실, ▲5층 스튜디오로 리모델링하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공유주방, 집수리아카데미,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의 거점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을 위한 공유오피스, 스튜디오 대관 등 상권 활성화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업플랫폼 건물 명칭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소소마실 문현’으로 정했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협업플랫폼 리모델링 공사를 토대로 주민들이 일상 속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협업플랫폼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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