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울산광역시, 에너지 상생도시 연계방안 모색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1 09:07:58
청정메탄올·재생에너지 산업 연계 추진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지자체 간 에너지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강원 태백시와 울산광역시는 지난 3월 30일 울산에서 에너지 상생도시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의를 열고 미래에너지 도시 전환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태백시의 무탄소 에너지 도시 전환 전략과 울산광역시의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방향을 연계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태백시가 추진 중인 청정메탄올과 태백 URL,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과 울산시의 태양광 및 해상풍력 기반 재생에너지 산업을 연계해 2050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태백시의 핵심 탄소중립 연료인 청정메탄올은 울산시와의 연계 추진 가능성도 함께 검토되며 새로운 에너지 전환 모델로 주목받았다.
또 태백시와 울산 남구는 2013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재울산강원도민회도 양 도시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양 도시는 청정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구축과 공동 시범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는 양 도시가 미래에너지 상생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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