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안전도시 위상 입증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6-16 09:27:59

어린이 안전·사전 대비·시민 교육 등 전방위 성과 인정 고양시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시설물 관리, 대응 체계, 복구 계획 등 5개 분야 3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진단하는 제도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관리기금 운용 실적 △사전 대비 체계 구축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 역량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본상 수상(행안부) △지역축제·행사 무사고 운영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실전 체험형 시민안전교육 운영 등이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의 모범 사례로 인정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고양시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안심·안정’의 ‘3안 행정’을 바탕으로 더 촘촘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춰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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