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수원서 독서골든벨 개최…초등학생 500명 독서 실력 겨뤄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10-11 09:19:19
중학년부 윤재인·고학년부 조아윤 학생 우승
선정 도서 10권으로 문제 출제…체험·도서 전시 부스도 운영
‘2026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가 열리고 있다. 수원시 제공
선정 도서 10권으로 문제 출제…체험·도서 전시 부스도 운영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한글날을 맞아 ‘2026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가 지난 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시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주최하고 수원시독서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50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특례시가 후원했다.
대회는 초등학교 3·4학년이 참여하는 중학년부와 5·6학년이 참여하는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부문별 선정 도서 10권을 바탕으로 출제된 문제를 풀며 독서 실력을 겨뤘다.
중학년부에서는 곡정초 4학년 윤재인 학생이, 고학년부에서는 같은 학교 5학년 조아윤 학생이 각각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우승했다. 부문별 10위까지 총 20명에게는 시상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커피박을 활용한 부엉이 도어벨과 순우리말을 표현한 솔트아트 액자를 만들고, 수원시서점조합이 마련한 도서 전시·판매 부스를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에서 얻은 지식과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였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가까이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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