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양방향 소통되는 CCTV 비상벨로 안전망 강화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08-28 09:19:38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 갖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가능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서울 종로구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관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66개를 최신 장비로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체를 통해 현장과 CCTV 통합안전센터 간 소통 체계를 다듬고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는 2017년 이전 도입한 비상벨 249개 중 부품 단종 등으로 유지보수가 불가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장비를 우선 선별해, 교체가 시급한 66개를 대상으로 정했다. 향후 순차적으로 교체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로 설치하는 비상벨은 네트워크기반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을 갖춰,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자와 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제요원은 통화와 동시에 영상을 확인해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전파해 초동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구는 관제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여 관내 안전망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취약계층 가정 비상벨 설치 등 재난·안전·주거 분야를 아우르는 주민 맞춤형 안전 정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유찬종 구청장은 "구민 안전은 작은 장비 하나까지 꼼꼼히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교체를 계기로 CCTV 비상벨이 구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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