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대 수능 만점자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6-20 09:29:34

7월 22일 구청 대강당서 진행…학생·학부모 300명 대상 무료 참여 서울대 수능만점자 3인 토크콘서트 포스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 수능만점자 3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의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이 주관하며, 2025학년도 수능 만점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 3인의 학습 전략과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토크콘서트에는 ▲전기정보공학부 어재희 ▲의예과 이승현 ▲경영학과 조현준 학생이 참여해, 과목별 공부법, 시간·스트레스 관리법, 실패 극복 경험 등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는 서울대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가 맡아 수능 만점자와 관객 간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Q&A 시간도 마련돼 입시와 학습에 대한 실질적인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내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수능 만점자들의 생생한 경험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동기와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도시 동작구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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