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선물하세요...농협맛선, ‘쌀 기프트카드’ 누적 판매액 45억 원 돌파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5-28 09:01:50

기업 전용 B2B 선물 시장 공략...출시 8개월 만에 14만 4천 건 판매

 쌀 구독 서비스 ‘균형미’출시...새로운 쌀 소비 모델 선보여 
농협맛선 쌀 기프트카드

농협이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플랫폼 ‘농협맛선’의 ‘쌀 기프트카드‘가 누적 판매액 45억 원을 넘어서며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운동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쌀 기프트카드는 국내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선보인 B2B 전용 상품으로 고객 감사, 임직원 복지, 브랜드 마케팅 등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쌀 기프트카드는 상품 교환형 상품권으로 실물형과 모바일형으로 제공되며, 3만원권(교환 가능상품 10종)과 5만원권(2종) 두 종류가 있다. 상품권에 기재된 간단한 번호 등록만으로 백미, 잡곡, 기능성 쌀, 즉석밥, 쌀국수 등 농협이 생산한 다양한 품목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어 편리성과 다양성을 모두 갖췄다.

실제 농협맛선은 전통적인 쌀 소비 문화를 넘어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쌀 소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말 선보인 쌀 정기구독 서비스 ‘균형미’는 출시 한 달 만에 1,500건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사전 체험단 조사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균형미米’는 농협 식품 R&D센터의 연구노하우와 농협양곡(주)의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혼합곡이다. 백미와 잡곡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췄으며, 100% 국내산 햅쌀만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현재 농협맛선 홈페이지를 통해 맛보기 500g 무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쌀 구독서비스 이미지

또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와 NH농협카드가 최근 선보인 ‘미미(美米)카드’도 주목받고 있다. ‘선물하기’는 월간농협맛선 홈페이지를 통해 1회권 또는 구독권을 선택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이 가능하다. 미미카드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농협 쌀을 정기 배송 받을 수 있는 쌀 구독 혜택을 제공하며, 아침 시간대 음식점 결제 시 50% 청구 할인(월 최대 2만 원) 혜택까지 포함돼 있다. 두 서비스 모두 간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새로운 쌀 소비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식습관 변화와 외식 증가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과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춘 실용적인 쌀 소비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농협맛선의 다양한 쌀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간농협맛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