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제26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 후보를 추천받는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모범 군민을 발굴‧시상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1979년부터 지금까지 총 111명의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에게 수여하며, 후보자는 등록기준지가 의성군이거나 공고일 현재 의성군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해당 요건이 만족되면 부문별 관계 단체의 장, 읍·면장의 추천을 받거나 지역주민 150인 이상의 연서를 받으면 된다.

추천기간이 끝나면 군민상심사위원회에서 △수상 후보자에 대한 자격요건, △지역발전 기여도, △관련 분야 활동, △각종 수상실적 등에 대한 사실 조사를 거쳐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의성군민의 날 행사 때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사회발전 등에 힘쓴 자랑스런 군민상 후보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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