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현장 지원 역량 키운다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3-04-24 12:24:35

맞춤형 현장 지원방안 모색

25일 오후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 63명 대상

'2023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부산시교육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부산시교육청은 25일 오후 3시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 63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학교관리자, 특수교사, 일반교사, 행동 중재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현장의 일반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개별화 교육, 장애 이해 교육, 통합학급 운영 방안 등 통합교육 전반에 대한 컨설팅 활동을 펼친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단의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교육, 앞으로의 5년을 설계하다’ 주제로 열린다. 

일반 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워크숍은 주제 강의와 토의, 통합교육지원단별 협의회로 운영한다. 이선민 안진초등학교 교사가 나와 ‘사례를 통해 살펴본 통합교육의 국외 동향’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시 교육청 담당자의 ‘통합교육 정책 안내 및 Q&A’와 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별로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연구 활동 주제 선정 및 학교 지원 방안 협의회가 열린다.

향후 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유치원)를 대상으로 교사의 통합교육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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