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공무국외연수 발굴 시책 도정 정책 반영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4-05-14 09:03:27

강원트리엔날레‘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추가경정예산안 상임위 심사 통과
꾸준한 정책 제안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

▲ 정재웅 위원장.
[로컬세계=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정재웅) 공무국외연수 발굴 시책이 도정 정책에 반영된다.

 

13일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 ‘2024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개최지원’ 사업이 원안 가결됐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개최지원 사업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 행사를 통해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을 개최해 교류를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20일, 사회문화위원회가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한 후, 5월17일 ‘2023년도 사회문화위원회 공무국외연수 도정 정책반영 토론회’에서 해당 사업을 집행부에 건의해 도정 정책에 반영된 것이다.

 

이후 실무자 협의를 거쳐 올 3월 퀸스틀러하우스 협회장(타냐 푸르셔니크)을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커미셔너(책임기획자)로 위촉해 오스트리아 작가 섭외 및 전시 구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해 3월 공무국외연수 중인 사문위위원들과 오스트리아퀸스틀러하우스 관계자들(사진=강원도의회 제공)

올해 9월 본 특별전, ‘오스트리아 빈의 미술’ 강연회, 참여작가 라운드 테이블 등 주요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추후 문화교류 확대 등 지속적 문화교류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정재웅 위원장은 “2023년도 사회문화위원회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도정 정책 활용 방안을 강구하였고 이후 도정 정책에 반영되었다. 그동안의 노력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책 제안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추가경정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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