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2025 후쿠오카 쇼케이스’ 성료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9-08 09:07:36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카지노, 부산관광공사 공동 주최 쇼케이스 열어
해운대 바다 품은 입지와 부산 최대 규모 연회장 조명해 국제 행사 핵심 거점으로 각인
“부산 대표 호텔로서의 사명감으로 관광과 마이스(MICE) 경쟁력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할 것”
파라다이스가 후쿠오카를 찾아 부산 MICE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신호탄을 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지난 5일 일본의 비즈니스 관광 중심지인 후쿠오카의 ‘리츠칼튼 후쿠오카(The Ritz-Carlton Fukuoka)’에서 ‘2025 후쿠오카 쇼케이스’를 열띤 호응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부산관광공사와의 공동 주최로 부산 지역 관광산업의 매력과 호텔이 지닌 객실, 카지노, 마이스(MICE) 경쟁력을 일본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부산 홍보대사로 나서 의미가 남다르다.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본부 호텔로서 수차례 대형 행사를 유치해 온 경험을 토대로, 내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 굵직한 국제 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는 마이스(MICE) 중심지 부산의 홍보에 기여해 강력한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일본 규슈(九州)의 관문이자 아시아 허브로 기능하는 후쿠오카에서 열렸다는 점도 최근접 도시인 부산의 호텔·카지노·관광 인프라를 일본 시장에 각인시키는 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쇼케이스에서는 규슈 지역에서의 호텔·카지노·관광 자원 저변 확대를 중심으로, 복합리조트(IR, Integrated Resort) 관점의 한일 공동 해외 마케팅과 후쿠오카 주요 트래블 에이전트를 통한 마이스(MICE) 수요 확보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 일본여행업협회(JATA)를 비롯해 일본 후쿠오카의 주요 여행사 및 마이스(MICE)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운대 일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해비뉴(Haevenue)’의 활성화를 앞당기며 부산 관광의 위상을 높였다. 해비뉴는 해운대(Haeundae)와 에비뉴(Avenue)의 합성어로, 호텔·컨벤션·쇼핑·엔터테인먼트·교통 시설이 집적돼 있어 부산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탁 트인 해운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에 더해, 6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부산 최대 규모 연회장 등 국제 마이스(MICE) 행사에 최적화된 컨벤션 시설을 자랑하며 부산 대표 호텔로 우뚝 섰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부산이 일본, 중국 등 동북아 국가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춰 아시아 대표 마이스(MICE) 허브로 도약할 잠재력이 크다”며 “역사 깊은 부산 대표 특급호텔로서의 사명감을 안고 부산의 일본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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