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28 09:09:12

2027년 3월 중순까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취약계층 보호 강화
통합돌봄사업 본격 추진…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 확대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27년 3월 중순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지난 10월 신설한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은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적기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시는 위기가구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건강, 주거, 일상생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가구별 상황과 필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중앙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2026년 1차부터 4차까지 발굴대상자 750건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5차 발굴대상자 253명에 대한 조사를 지난 10월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통합돌봄,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 지원과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태백시는 신설된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복지·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후관리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해 복지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심 태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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