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기후재난 대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본격 가동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6-18 09:11:23

특별교부세 2억2,240만 원 확보…스마트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확충 그늘막.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빈번해지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안전과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과 폭염 취약 분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2억2,24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시내 주요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횡단보도, 주민 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과 폭염 쉼터,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관내 경로당과 복지회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편의점 등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대책이 중요하다”며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폭염 저감시설을 차질 없이 확충하고,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인명 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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