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018년도 체납세 38억 가까이 징수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1-17 15:00:54
| ▲출처=대구시. |
앞서 남구는 ‘남구 38기동 TF팀’을 구성해 작년 9~12월 끊임없는 체납세 징수 전쟁에 나섰다.
또 지방세 체납차량영치시스템을 통한 체납차량 집중 단속으로 전체 영치대수 1497대 중 절반에 가까운 726대를 영치했으며 체납자들에게도 지방세 체납액 및 납부방법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다.
이밖에도 현장납부 독려조를 편성하는 등 세무공무원 개인별 체납액 책임징수제를 실시했다.
반면 세금을 내고 싶어도 능력이 없는 체납자에게는 ‘생계형 체납자 구제방안’을 통해 결손처분이나 분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형편에 맞게 징수 독려했다.
조재구 구청장은 “어려운 세수여건을 감안해 체납세 징수에 보다 적극적인 열정과 자세가 필요하다”며 “올해에도 3월부터 연 2회 약 8개월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정해 상습적인 지방세체납자 및 과태료 체납자를 찾아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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