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중국 셴양시 청소년 교류 10번째 만남…“교육·문화로 우정 잇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24 09:29:06
교육·역사·문화 체험 통해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교류가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의 교육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 의성군과 중국 셴양시가 20년 넘게 이어온 교사·학생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우호를 넓힌다.
의성군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의 교사·학생 대표단이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의성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셴양시 외사판공실 섭영사 단장을 비롯해 인솔교사와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의성군청을 방문하고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경북중부중학교 등 지역 교육 현장을 찾아 의성 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또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2005년 4월 양 도시가 ‘교사·학생 정기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10번째 교류다. 그동안 양측 학생과 교사들은 상호 방문을 통해 교육환경과 역사·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혀왔다.
의성군과 셴양시는 2003년 10월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육과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유철 군수는 “셴양시와 20년 넘게 이어온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가 양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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