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 신임 센터장 임명으로 전문성 강화 박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31 10:05:26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은 2026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통해서 관절척추센터와 소화기내시경센터 신임 센터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관절척추센터장은 정형외과 최치범 과장,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내과 김경훈 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울산엘리야병원은 2026년 개원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증축공사에 앞서 진료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관절척추센터 최치범 센터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를 취득했다.
근골격계의 외상과 질환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AO trauma 코스를 수료하였으며 대한스포츠의학 전문의 취득하고 2023년도에는 KLPGA 주치의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로봇을 이용한 무릎·고관절 수술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골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통증의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대한성장의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해군작전사령부 태권도부 주치의를 맡기도 했다.
소화기내시경센터 김경훈 센터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 취득하여 울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외래교수를 맡으며 울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센터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지만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증축공사가 마무리되면 내시경센터가 확장되고 시설과 숙련된 인력을 보강하여 지역주민에게 보다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맡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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