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협력…37억원 지역 내 운용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09-03 09:45:10
2027년부터 관내 17개 새마을금고서 전용계좌·카드 관리
보조사업자 금융 선택권 확대…지역 자금 선순환 기대
유찬종 종로구청장과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지난 8월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보조사업자 금융 선택권 확대…지역 자금 선순환 기대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 서울 종로구는 지난 8월 31일 관내 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협력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7년부터 지방보조사업자는 전용계좌와 카드를 관내 17개 새마을금고에서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지방보조금 규모는 약 37억원이다.
구는 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자금이 관내 금융기관에 예치·운용되도록 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오는 10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마을금고와의 협력 범위를 금융 분야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주민 복지, 사회공헌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직접 지원뿐 아니라 자금이 골목상권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새마을금고가 종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