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성인 위한 '레고 보태니컬' 신제품 2종 공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7-31 09:20:49
성인 4명 중 3명은 마음 챙김 원해… 자연의 차분함과 일상 속 휴식 선사하는 신제품 선봬
꽃부터 나무까지 다양한 식물 정교하게 재현, 내달 1일 온오프라인 레고 매장 통해 출시
레고그룹(LEGO Group)이 성인들의 휴식을 위한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 신제품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
레고그룹이 최근 한국을 포함한 36개국 성인 약 3만 6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3명이 ‘마음 챙김(mindfulness)’을 위한 방법을 찾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레고그룹은 성인들이 조립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집중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과 식물을 테마로 한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레고 보태니컬 히비스커스(10372)’와 ‘레고 보태니컬 미니 분재나무(10373)’로 구성됐다. 꽃부터 나무까지 자연 속 다양한 형태의 식물을 화분에 담긴 모습으로 재현해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 편리하게 장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꽃잎과 잎사귀의 각도를 조절하고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성인들도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먼저 ‘히비스커스(10372)’는 연보라색 꽃잎과 노란 수술을 가진 만개한 꽃 5송이와 개화 중인 꽃 4송이, 꽃봉오리 2송이를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함께 제공되는 짙은 파란색의 조립식 화분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미니 분재나무(10373)’는 은행나무, 소나무, 등나무 등 사계절을 아우르는 세 가지 분재나무를 한 번에 모두 조립하고 전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노란색 은행잎과 빽빽하게 솟은 솔잎, 등나무의 보랏빛 꽃 등 각 나무의 특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나뭇잎은 서로 바꿔 조립할 수 있으며, 2개의 장식용 스탠드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내달 1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레고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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