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돈 앞다리 1.3톤(1천만원 상당) 기부…노인·장애인 시설 60곳에 배부

▲한돈협회가 지난 10일 화성시에 10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10일 (사)대한한돈협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에 1000만원 상당의 한돈 앞다리를 기부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앞다리는 1박스당 15kg(3kg×5소분), 약 84박스 분량으로 관내 노인·장애인시설 60곳에 배부됐다.

김민수 한돈협회 화성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북돋아줄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나눔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한돈협회 화성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화성시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한돈 기증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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