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 환경분야 추경 산출근거 불일치 지적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9-03 09:45:59
취수원 다변화 용역 중지 관련 부산시 적극 대응도 주문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에서 환경물정책실의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산출근거와 사업설명서 간 불일치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먼저 취수원 다변화와 관련한 ‘취수개발 기술검토 용역 중지’에 대해 부산시가 기후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주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본예산과 추경 산출근거표, 사업설명서를 비교한 결과 일부 예산의 증감 사유와 실제 세부 변동 내역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명지자원에너지센터의 경우 환경물정책실은 운영일수 부족 60일을 이유로 전기요금 1억6000만원 증액을 요청했지만, 박 의원이 확인한 추경 산출표상 동력비 증액분은 2억51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9100만원의 차이가 발생했지만 관련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또 본예산에서 별도 편성됐던 소각재처리비 1억3866만원과 공공요금 3억5154만원이 추경 과정에서 해당 항목에서 빠지고 수선유지비와 기타운영비에 반영됐다며 예산 항목 변경 과정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 예산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는지 전반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환경공단 전출금이라는 이유로 세부 예산 근거를 변경하면서 의회에는 총액 증감만 보고하는 방식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를 어렵게 할 수 있다”며 “예산 편성과 변경 내역을 보다 투명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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