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레고 브릭으로 다시 이륙하는 역사적인 우주탐사 듀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5-27 09:18:10
나사(NASA)의 ‘스페이스 셔틀 엔터프라이즈’를 탑재한 ‘보잉 747’ 항공기 정교하게 재현
접이식 바퀴 및 랜딩기어, 착탈식 셔틀 등 디테일 특징…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판매
레고그룹, ‘레고 셔틀 캐리어 항공기(10360)’
레고그룹(LEGO Group)이 ‘레고 셔틀 캐리어 항공기(LEGO Icons Shuttle Carrier Aircraft, 10360)’를 출시했다.
셔틀 캐리어 항공기는 나사(NASA)와 보잉이 협력해 ‘보잉 747’을 우주왕복선을 운송할 수 있도록 개조한 기체다. 셔틀 캐리어 항공기는 우주왕복선 비행 실험 및 이동 임무를 수행하며 1970년대 우주항공 기술 발전에 기여한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레고그룹, ‘레고 셔틀 캐리어 항공기(10360)’
레고그룹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해당 항공기를 누구나 소장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총 2,417개 브릭으로 구성된 세트로 선보였다. 나사의 우주왕복선 ‘스페이스 셔틀 엔터프라이즈’를 동체에 업고 있는 ‘보잉 747’을 외관부터 기술적 요소까지 사실적으로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레고그룹, ‘레고 셔틀 캐리어 항공기(10360)’
먼저 ‘보잉 747’의 다이얼을 돌리면 실제 이착륙 모습과 흡사하게 18개의 접이식 바퀴와 랜딩기어가 펼쳐진다. 동체 윗면에는 셔틀을 고정할 수 있는 특수한 연결 구조를 구현해냈다. 연결부에 ‘스페이스 셔틀 엔터프라이즈’를 장착해 운송 모습을 연출하거나 셔틀의 꼬리 덮개를 분리해 우주 임무용으로 바꿔 전시할 수 있다.
레고그룹, ‘레고 셔틀 캐리어 항공기(10360)’
이와 함께 조립 후 전시의 완성도를 높여줄 스탠드와 명판도 제공된다. 명판에는 최초 셔틀 탑재 비행 및 자유 비행 날짜, 날개폭 등 실제 모델과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가 새겨져 있다.
‘레고 셔틀 캐리어 항공기’의 완성품 크기는 길이 63cm, 폭 53.5cm, 높이 27cm다.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