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강좌 ‘토기’ 주제 개설…선사부터 가야까지 역사 조명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4-08 09:51:11

김해문화관광재단·김해역사연구회 공동 개최…총 6회 강의 구성
빗살무늬토기부터 가야토기까지…시민 참여형 역사교육 확대
2026 김해시민강좌 ‘흙과 불의 예술품,토기’ 홍보 포스터. 김해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해시가 생활 속 유물인 ‘토기’를 통해 지역사 이해를 넓히는 시민강좌를 마련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역사연구회는 ‘2026년 김해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흙과 불의 만남–토기’를 주제로, 빗살무늬토기부터 가야토기까지 토기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다.

강좌는 총 6회로 진행된다. 1강은 김정윤 한국사회과학연구원장이 가야 시기 김해의 지형과 고 김해만의 모습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임학종 김해역사연구회장이 2·3강을 맡아 신석기 빗살무늬토기와 청동기 시대 토기를 중심으로 토기 제작과 활용을 설명한다. 4강은 정인성 영남대학교 교수가 삼한 시기 와질토기를 통해 토기 제작 기술 변화를 다룬다.

5강에서는 이정근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이 가야의 배 모양 토기를 통해 해상 교류와 문화적 특징을 소개하고, 6강은 송원영 대성동고분박물관장이 가야토기를 중심으로 당시 생활과 장례 문화를 설명한다.

강좌에서는 토기의 제작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비롯해 인류의 정착 생활과 음식 문화 변화, 선사시대 토기에서 청자·분청사기·백자로 이어지는 도자기 발전 과정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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