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대응 안전훈련 실시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5-11 09:16:14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는 재난 실전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8일부터 22일까지 시·구·재난관리책임기관 등 16개 기관·단체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며 재난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올해로 11번째다.
시는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역량강화 및 협업가동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을 제고하고자 초기대응 점검훈련과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 및 불시 기능점검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1일차인 18일 오전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초기대응 점검훈련 및 국민참여 체감형 훈련을 실시하고 2일차 유성구 등 사업장 인적사고 현장훈련 3일차 지역특성화훈련 4일차 공동구재난, 사업장대규모 인적사고를 대비한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 5일차 마지막 날에는 불시 기능점검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시·구·재난관리 책임기관, 민간단체 훈련관계자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전체회의를 개최해 통합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등 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원구 시 재난안전정책관은 “이번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 및 보완할 것”이라며 “대전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안전 최고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2014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특별·광역시 1위를 차지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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