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마무리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6-23 09:19:27
1,092가구 대상…급여 조정·권리구제 병행 추진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6월 말 기준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3개 급여유형 수급자 중 소득·재산에 변동이 있는 109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공적자료와 금융정보 등을 반영해 △보장중지 167가구 △보장유지 304가구 △급여감소 422가구 △급여증가 199가구로 자격을 정비했다.
군은 급여 조정이 예상되는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명 기회를 부여했으며, 자격 중지 가구에는 긴급복지, 특례지원 등 대체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했다.
김주수 군수는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의 공정성과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보장이 중지된 가구에는 적극적인 권리구제와 연계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