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서민층 에너지 지원 대책 협의회 개최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2-08 08:21:45

겨울철 전기세 비롯해 도시가스비용, 난방요금 등 인하 대책 논의

▲ 사진출처=새누리당 홈페이지[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8일) 오전 에너지 지원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서민층의 에너지 사용부담 완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는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이진복 산업통상자원 정조위원장, 이채익 산업통상자원 정조부위원장, 나성린 민생119 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 관계 부처 담당자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당정은 회의를 통해 겨울철 서민층의 사용부담이 커지는 전기세를 비롯해 도시가스비용, 난방요금 등의 인하폭과 수혜 대상 범위 등에 대해 조율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이나 도시철도,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전기료율을 영구적으로 내리는 요금 조정이 아닌 한시적으로 부담을 경감해주는 할인 특례 제도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전기료 절감과 함께 에너지 바우처(난방카드) 지원 등 복지가 더해진 에너지 지원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당정은 올 여름처럼 내년 여름에도 가정용 전기요금을 낮춰주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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