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 ‘금곡의 재발견’ 업무협약 체결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4-05-22 23:06:10
▲부산 북구 금곡동(동장 신정수, 우측에서 세 번째)은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시 북구 금곡동은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인 ‘금곡의 재발견’ 추진을 위해 금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창종합사회복지관, 금곡종합사회복지관, 동원종합사회복지관, 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이 중심이 되어진행하였던 ‘이웃의 재발견’ 사업이 종료되어 좋은 취지의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는 새로운 이름 ‘금곡의 재발견’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금곡동만의 사업을 시작한다.
‘금곡의 재발견’은 지역 주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으로 모집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상황에 따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지원하고 연계하는 사업이다.
금곡동과 금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총괄·홍보, 각 기관과의 업무협조 및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종합복지관 4곳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모집 및 양성, 발굴단 활동관리, 위기가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성흠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좋은 사업이 종료되어 아쉬웠는데 금곡동만의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을 이웃 주민의 눈을 통해 재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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