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조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위한 민관 협력 본격화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09 09:39:22
제조기업‧인공지능(AI) 선도기업·지역대학 등 실증·인재양성 협력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 특별강연 개최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시가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울산시는 9일 오후 1시 1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제조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이행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울산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울산시 핵심 정책과제인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1부 업무협약 체결과 협의체 출범식, 2부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 울산과학기술원 안현실 부총장과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에너지, 네이버클라우드, 에스케이(SK)텔레콤, 울산대학교, 전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13개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은 울산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산·학·연·관 협의체 구축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데이터 공유 ▲제조산업 특화 소형언어모형(sLLM)과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공동 연구개발·실증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디지털 일자리 창출 ▲보호대상 정보를 제외한 데이터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과 함께 출범하는 '울산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협의체'는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발굴과 정책 자문, 기관 간 협력과제 논의 등을 담당하는 민관 협치(거버넌스)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연구단지 조성과 연계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제조데이터 기반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를 조성해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공무원과 지역 기업, 대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인공지능 전환(AX):대한민국 성장엔진 재가동(리부트)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하 전 수석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과 네이버 퓨처 인공지능(AI)센터장 등을 지낸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연에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울산이 주력 제조업을 기반으로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어떻게 선도할 것인지에 대한 발전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인공지능(AI)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와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이해도를 높여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의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은 선택이 아니라 울산의 미래가 걸린 과제”라며 “울산이 가진 제조 현장 데이터와 암묵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연구역량, 대기업의 생산현장, 인공지능(AI) 선도기업의 기술을 연결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작동하는 소형언어모델(sLLM)을 만들어내고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과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기술, 인재, 현장 수요가 긴밀히 연결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기업 선도공정에서 검증된 인공지능 모형(모델)과 현장 적용기술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또한 특별강연이 공직사회와 산업 현장이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필요성과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연구단지 조성, 산업특화 소형언어모형(sLLM)개발,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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