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밤이 더 즐거워진다…‘정원 야시장’ 29일 개장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29 10:17:20

먹거리·공예·공연 어우러진 야간 축제…8월 29일까지 매주 수~토 운영 울산시 정원 야시장(가든 나이트 마켓) 홍보 이미지. 울산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울산 도심 대표 휴식공간인 울산대공원이 여름밤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정원을 배경으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축제가 시민들을 찾는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정원 야시장(가든 나이트 마켓)' 개장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의 후속 행사로, 올해는 '도심 속 정원'을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원 야시장은 이날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 부스가 마련되며,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정원을 활용한 휴식 공간과 포토존도 조성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가족 방문객을 위해 회전목마와 꼬마기차 등 어린이 체험 시설도 새롭게 운영한다.

개장 당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울산 출신 가수 이상웅의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개최한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이 방문객 33만 명, 매출 5억 원, 문화공연 44회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정원 야시장을 지역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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