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 18일 ‘함박웃음 예술축제’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15 11:07:28

수영구 초·중 6개교 220명 참여…오케스트라·합창·난타 무대
가야금과 어우러진 퓨전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
해운대교육지원청사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이 학생 예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축제를 연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관내 초·중 6개교 학생 220명이 참여하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함박웃음 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생 예술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서로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들의 인터뷰와 소개 영상으로 문을 열고, 각 학교가 준비한 공연이 이어진다.

첫 무대는 광남초 난타 동아리가 맡아 힘찬 연주를 선보이고, 광안초 합창 동아리의 합창 공연이 뒤를 잇는다. 이어 광안중, 부산수영중, 한바다중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아름다운 선율을 펼친다. 동아중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가야금과 결합한 특별한 퓨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김순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함박웃음 예술축제는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격려하는 소중한 무대”라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예술 동아리 활성화와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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