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매월 주1회 수요일마다 진행될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 참가희망자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은 매월 운영하는 상시반을 비롯해 방학특강반(1·2·8월), 자유학기제 수업반(중학생) 등을 수시로 개설해 맞춤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상시 접해볼 수 없는 식중독균 관찰실험, 식품첨가물실험, 일본뇌염모기 및 진드기 현미경 관찰실험 등 재미있고 다양한 보건과학 실험실습체험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본인이 직접 실험실습 체험을 통해 보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질 수 있고,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도 가져 장래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주는 등 학부모와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초등학생 114명, 중학생 138명, 고등학생 98명 등 총350명이 체험교실에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다.
 

김경태 보건연구부장은 “우리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육성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대구시정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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