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오늘 가옥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0-12 08:13:29

한반도 통일 및 동북아 평화안정 등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26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대통령궁에서 요하임 가욱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2일) 국빈방한 중인 요하임 빌헬름 가욱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만나 정무, 경제·통상,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및 국제문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과 가욱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해 3월 박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이뤄진 이후 1년7개월여 만이며, 가욱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지난 11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오는 14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청와대는 올해 우리나라는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 독일은 통일 25주년을 맞는 만큼 가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안정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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