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수술 이겨낸 오뚝이 ‘임효준’… 한국 빙상의 희망이 되다

김재덕

dawon0518@gmail.com | 2018-02-26 09:30:17

▲2018 평창올림픽공동취재단 제공.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한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었던 임효준(22)은 남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임효준의 금메달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4년 전 소치의 노메달 수모에서 벗어나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맥을 이어갔다. 임효준이 달려온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는 발목 골절, 정강이뼈 골절, 인대 파열 등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총 7번이나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하지만 그는 올림픽 시상대의 제일 높은 곳에 서며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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