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북면, 벼 병충해 야간 공동방제 총력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30 09:39:43
벼도열병 등 돌발 병해충 선제 대응… 고령화 농가 시름 덜어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북면 노연방제단은 벼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의성군 서부 평야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단북면은 벼 재배면적이 1,060ha에 달하고 연간 9,000여 톤의 벼를 생산하는 의성군 내 벼 재배면적 2위의 대표 곡창지대이며, 조수익 1억 원 이상 농가가 30여 곳에 이를 정도로 우수한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약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이후 우려되는 벼 도열병 등 돌발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방제 대상은 단북면 내 360여 농가, 총 593ha 규모이며 전 필지 방제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노연공동방제단은 7월 24일~26일까지 3일간 작업을 진행하며, 칠성공동방제단은 8월 11일~15일까지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약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제 작업은 22시부터 다음 날 7시까지 야간에 전행된다.
이에 장승남 단북면장은 “이번 공동방제에 있어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벼도열병 발생 확산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작업 시간이 어두운 밤에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고 태풍 등 일반 재해 없이 풍년 농사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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