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 및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자연친화적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2018년 상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을 성황리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219회에 걸쳐 진행된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에는 상반기에만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2615명이 참여했다.

4~5월에는 청암산에서, 6월에는 월명공원에서 이뤄진 숲체험은 ▲봄꽃 페이스페인팅 ▲나무 흔적 찾기 ▲버찌 관찰하고 맛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어린이들과 기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하반기 숲체험 전문 강사를 추가 모집하고 관내 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제공.

한편 하반기 숲체험 놀이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월명공원 및 청암산에서 진행되면서 7~8월 중에 강사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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