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가음면-방충망 사업가 김영출씨, 재능기부 업무협약 체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4-10-24 09:36:59
▲ 가음면-방충망 사업가 업무협약.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가음면은 지난 23일 가음면사무소 면장실에서 방충망 사업가 김영출과 관내 주거취약 가구에 방충망 설치 및 모헤어 교체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능기부를 통해 가음면 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사회 주민복지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방충망 사업가 김영출은 가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기동대원들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가구의 방충망을 교체하게 되며, 대상자 발굴 및 재료비 지원은 가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협력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방충망 사업가 김영출은 “행복기동대원들과 함께 오래되어 낡고 찢어진 방충망 교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길 면장은 “오늘의 협약으로 얻게 될 성과들이 앞으로 행복한 가음을 만들어 가기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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