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3동 초록 희망 나누리 텃밭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부산 북구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화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추진한 '초록 희망 나누리 텃밭'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화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특화사업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치유텃밭에서 상추, 고추, 치커리 등 계절 채소를 정성껏 재배했다.
 

수확한 무공해 채소는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식자재 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73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고 따뜻한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정이현 동장은 “화명3동 어르신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사랑으로 심고 가꾼 계절 채소를 우리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시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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