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삼계탕 나눔·반려식물 지원…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정서 돌봄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28 09:42:16
철암동, 홀몸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지원으로 정서 안정 지원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태백시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함께 살피는 맞춤형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동행정복지센터는 황지동 사회단체가 중복을 앞둔 지난 24일 지역 독거노인 190가구를 대상으로 '황부자 보양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5개 사회단체가 힘을 보태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철암동행정복지센터는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활력 증진을 위해 '반려식물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홀몸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말벗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카네이션을, 이달에는 스파티필름을 25가구에 전달했으며, 사업 종료 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반려식물 사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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