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송현권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한 송현체육센터 개관식을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국회·시·구의원, 송현1·2동 단체장, 체육회임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현체육센터는 송현동 794-2번지(청구제네스 아파트 남편) 내에 세워졌으며 GX룸, 체육관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1층 GX룸에서는 요가·방송댄스·필라테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층 체육관에는 탁구·프리테니스와 같은 구기 종목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해당 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25억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그간 이용자 편의시설 보완 및 시범운영 등을 거쳐왔으며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달서구체육회가에 위탁·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이용관련 문의는 대구시달서구체육회(626-7330)로 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2007년 성서국민체육센터, 지난해 3월부터 월배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운영중에 있다.
 

이번 송현체육센터 개관으로 지역별 균형있는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금호강변 생활체육공간 조성 등 공공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1인 1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명품 스포츠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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