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내 생활안정 위한 ‘민생지원금’ 지급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13 09:43:11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성군민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2026년 4월 21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세대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세대별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전체 355억 원 상당으로, 대상별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농업인 세대는 경작 규모에 따라 △0.1ha 미만은 60만 원 △0.1ha 이상은 150만 원을 지급받으며, 축산인 세대는 등록 기준 60만 원, 허가 기준 150만 원이 지급된다. 임업인 세대는 임업직불금 수령자를 기준으로 15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소상공인 세대에는 200만 원이 지급되며, 농업ㆍ축산ㆍ임업ㆍ소상공인 세대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세대는 △1인 세대 30만 원 △2인 이상 세대 60만 원이 지급된다. 단,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2026년 5월 18일부터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5월 29일) 전날인 5월 28일까지이며, 군민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서는 읍면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의성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금은 의성군 내 의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민생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고령층 등 정보 접근이나 이동이 어려운 군민들도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성군민 민생지원금은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과 별도로 진행되며, 반드시 의성사랑카드를 지참해 별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관광복지국 미래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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