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명 학생·학부모 참여, 2029학년도 대입 대비 전략 안내
내신 등급제·수능 과목 변화 등 맞춤형 진로 정보 제공 해운대교육지원청사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 관내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진로·진학 특강’을 12월 1일 해운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부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강동완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변화에 따른 대입 제도 이해와 준비 전략을 안내한다. 강 센장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이해와 준비’ 등 다수 강의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29학년도 대입에서는 고교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되어 1등급 비율이 4%에서 10%로 늘어나며,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선택형에서 통합형으로 전환되어 모든 학생이 동일 과목에 응시하게 된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2029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 사항을 미리 알고 고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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